사이버대학에서 사회복지실습을 신청하면서
이론과목 한과목을 수강해야된다고해서....
자원봉사론 강의를 듣는데
교수님이 재능이 많으신 분인것 같다..
교수님이시자 사회복지사 1급에,
10년 넘는 경력이 있으시며 칼럼니스트,
수필가, 에세이 작가,,,
'사람향기 라이프디자인 연구소장'으로 계신 분이시다^_^
참..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..
동영상강의가 끝난 후 '쉬어가기' 코너에
직접 적으신 글이 있어 올려본다..
돼지가 하늘을 볼 수 없다는건 오늘 처음 알았다^^;;;
넘어짐이 가져다 준 선물, "하늘" (김순호)
돼지는
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습니다.
그 이유는
돼지의 목이 땅을 향하고 있어
기껏 높이 들어봤자 45°밖에 들 수 없기 때문이죠.
그래서 돼지는 자의로는
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다고 합니다.
그런 돼지가
하늘을 볼 수 있을 때가 있다고 합니다.
그때는 바로 ‘넘어 졌을 때’라고 합니다.
우리 삶에도
때론 넘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.
하지만
넘어진다는 건
모두 이유가 있습니다.
넘어져야 하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아파 봐야 자기의 건강도 살피게 됩니다.
실수하고 부끄러운 상황에 닥쳐봐야 겸손을 배웁니다.
가정에도 문제가 생김으로 상담도 하고 남의 말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.
겁먹지 맙시다. 넘어짐을...
나의 모습이 때론 돼지를 닮아
물질에, 권력에, 사람에 눈이 멀어
그것만을 찾아 고개를 파묻고 있지는 않나 반성을 해봅니다.
넘어짐이 가져다 준 선물. "하늘"
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
“넘어짐도 때론 감사입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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